썻다 vs 썼다 맞춤법｜헷갈리는 표현 쉽게 정리

맞춤법 자신 있다고 해도 ‘썼다’ 앞에서 한 번쯤 흔들리셨죠? 왜 ‘썻다’는 틀린 표현인지, 헷갈리는 이유와 쉽게 기억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맞춤법은 웬만큼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이거 ‘썼다’야 ‘썻다’야?” 하고 손이 멈춘 적 있으셨죠? 저도 SNS 글 쓰다가 가끔 멈칫할 때가 있는데요. 특히 된소리와 관련된 표기는 헷갈리기 쉬운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썼다’와 ‘썻다’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다시 헷갈리지 않게 외우는 팁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볼게요!

목차

1. ‘썼다’와 ‘썻다’, 어떤 표현이 맞을까? 2. 왜 ‘썼다’가 맞는 표현일까? 3. 맞춤법 규칙으로 살펴보기 4. 헷갈리지 않게 외우는 기억 팁 5. 실제 문장 예시로 비교해 보기 + 자주 틀리는 비슷한 맞춤법 정리

1. ‘썼다’와 ‘썻다’, 어떤 표현이 맞을까?

정답은 ‘썼다’입니다. 우리가 흔히 ‘편지를 썼다’, ‘글을 썼다’라고 말할 때 사용하는 이 표현은 ‘쓰다’의 과거형이에요. 반면 ‘썻다’는 맞춤법에 어긋나는 틀린 표현으로,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2. 왜 ‘썼다’가 맞는 표현일까?

형태소	설명
쓰-	동사 어간(기본 형태)
-었-	과거 시제 어미
-다	서술형 종결 어미

3. 맞춤법 규칙으로 살펴보기

국어 맞춤법에서 동사나 형용사가 ‘ㅡ’ 모음을 가지는 경우, 과거형을 만들 때 ‘ㅡ 탈락’이 발생해요. 그래서 ‘쓰다’ + ‘었’ → ‘ㅆ다’가 되며, 썼다가 되는 거죠. 자음 ‘ㅆ’은 된소리이지만, ‘ㅅ’을 두 번 쓰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 쓰다 + 었다 → ‘ㅡ’ 탈락 + ㅆ + 다 = 썼다
• 벗다 + 었다 → 벗었다 (탈락 없음)
• 끄다 + 었다 → 껐다 (‘ㅡ’ 탈락 +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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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헷갈리지 않게 외우는 기억 팁

‘썼다’와 ‘썻다’를 헷갈리지 않으려면, ‘ㅆ’은 받침이 아니라 쌍자음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국어에서는 ‘ㅆ’은 단어의 첫소리 자리에 오는 경우도 많고, 받침이 될 수 없어요. 또 하나의 팁은 ‘쓰다’의 과거형은 무조건 ‘썼다’로만 활용된다는 사실! ‘쓴다, 쓰니, 썼다’처럼 활용형을 함께 외우면 기억하기 쉬워요.

• ‘ㅆ’은 받침이 아니라 자음! 받침처럼 보이지 마세요.
• ‘쓰다’의 활용형: 쓴다, 쓰니, 썼다
• ‘썻다’는 존재하지 않는 잘못된 표기예요.

5. 실제 문장 예시로 비교해 보기

문장	표기 여부
나는 편지를 썼다.	O (올바른 표현)
나는 편지를 썻다.	X (잘못된 표현)

+ 자주 틀리는 비슷한 맞춤법 정리

• 했어요 (O) vs 햇어요 (X)
• 됐어요 (O) vs 됬어요 (X)
• 갔어요 (O) vs 갓어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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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썼다’는 어떤 동사의 활용형인가요?

‘썼다’는 ‘쓰다’의 과거형으로, ‘ㅡ’ 탈락과 ‘었’ 결합으로 만들어진 표현입니다.

Q ‘썻다’는 언제 사용하나요?

‘썻다’는 잘못된 맞춤법이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없는 비표준어예요.

Q ‘ㅆ’은 받침인가요?

‘ㅆ’은 쌍자음으로 받침이 아니라 자음자입니다. 받침 자리에 오지 않고 동사 어간에서 활용됩니다.

Q 왜 ‘ㅡ’ 탈락이 일어나나요?

어간의 마지막 모음이 ‘ㅡ’일 경우, 뒤에 ‘-었’이 붙으면 ‘ㅡ’가 탈락되는 국어의 어형 변화 규칙 때문입니다.

Q ‘썼다’와 유사한 활용형은 무엇이 있나요?

‘끄다→껐다’, ‘뜨다→떴다’처럼 ‘ㅡ’ 탈락이 발생하는 동사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Q 맞춤법 검사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서울대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등을 활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썼다’의 올바른 맞춤법, 한 번에 정리해 보세요

‘썼다’와 ‘썻다’의 맞춤법 구분은 국어 문법 중 ‘ㅡ 탈락’ 규칙을 이해하면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는 ‘썼다’가 맞으며, ‘쓰다’라는 기본형에 과거 시제 어미가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정확한 활용형이죠.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단어일수록 정확한 맞춤법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의 정리를 통해 ‘썼다’와 같은 헷갈리는 표현들을 쉽게 구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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